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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전공노 조합원 경찰 출석...묵비권 행사
민가협02-03 12:34 | HIT : 4,141
전교조, 전공노 조합원 경찰 출석...묵비권 행사
"정치적 의도의 기획수사…법원서 진실 가릴 것"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에 대한 경찰 수사가 ‘불법·해킹’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전교조와 전공노 조합원들은 2일 경찰에 자진 출두해 묵비권을 행사했다.

이날 출석한 간부들은 임춘근 전교조 사무처장 등 전교조 조합원 4명과 김성룡 전공노 부위원장 등 전공노 조합원 2명이다.

임춘근 전교조 사무처장은 조사에 앞서 “이번 사건은 정치적 의도를 가진 기획수사”라며 “결국 사건의 진실은 밝혀질 것이다. 경찰의 조사에는 묵비권을 행사하며 당당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찰이 어떤 증거를 갖고 있는지 모르지만 얼마 전 시국선언 사건에서 무죄가 선고된 이후 정치적인 탄압의도를 갖고 수사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들 6명을 상대로 당원 가입 경위와 당비 납부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들이 묵비권을 행사해 1시간 30여분 만에 조사가 모두 끝났다. 경찰은 이들이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만큼 다시 소환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5일 전교조와 전공노 소속 일부 조합원이 민주노동당 등에 당비를 낸 정황을 포착했다며, 조합원 224명에게 경찰 출두를 통보했다. 그러나 경찰이 정황을 포착하는 과정에서 민주노동당 서버를 불법으로 해킹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권나경 기자 양지웅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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