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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 야당탄압 중단"
민가협02-01 11:13 | HIT : 4,080




민주노동당 “야당탄압 중단”



△창립10주년을 맞는 30일 민주노동당 당직자들과 당원들이 대검찰청 앞에서 "야당탄압" 중단을 외치고 있다.

경찰이 전교조와 공무원노조에 대해 교사와 공무원들이 특정 정당에 가입하고 정치자금을 납부해온 사실을 확인했다며 290명을 소환조사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민주노동당이 “이번 사건은 선거를 앞둔 현 정권과 공안당국의 표적수사이자 야당탄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노동당은 30일 오후1시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정치탄압 규탄’ 집회를 갖고 “경찰의 이번 전교조, 공무원노조 탄압은 명백한 기획수사, 기획탄압”이라며 “이제는 공당의 투표사이트를 불법해킹 했다는 충격적인 소식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은 “며칠 전 동아일보가 전교조 교사가 몇월 몇일 투표한 것까지 알아냈다고 보도한 것은 민주노동당 사이트에 들어와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서 다 뒤진 것을 뜻한다”면서 “위법한 방법으로 정보를 수집해 벌인 투표사이트 불법 해킹은 정당파괴행위이자 민주주의 파괴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민주노동당 투표서버에는 7만 당원정보와 당 기관지 구독자, 후원자의 정보가 담겨져 있다”면서 “이 정보들 경찰에 넘어갔을 수 있다는 것은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노동당 오병윤 사무총장은 “오늘은 민주노동당이 창당한지 10주년의 뜻 깊은 날인데 이러한 공당 탄압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갖은 음모를 꾸며서 벌이는 당국의 정치공작, 정치사찰, 정치탄압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민주노동당은 이날 창당 10주년을 맞아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돔아트홀에서 오후4시부터 기념식과 문화제를 갖는다.  

민주노동당은 10주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6~27일 10년을 평가하는 ‘민주노동당 10년을 말한다’ 학술토론회를 개최했고, 28일에는 ‘답답한 대한민국 국회 지붕을 뻥~ 뚫어라, 1020세대들이 날리는 시원한 하이킥’이라는 제목의 1020 세대 청소년, 대학생, 청년 PPT 발표대회도 가진 바 있다.  

강상철기자/노동과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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